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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스트캠프 지원 후기

제이온 (Jayon) 2020. 7. 2.

안녕하세요~ 코딩중독입니다.

대학교 2학년 1학기 종강을 한 달 앞두고 하나의 메일이 저에게 도착하였습니다.

과거 안드로이드 공부를 하기 위해서(한다고 해놓고 사실 하나도 안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무료 교육인 부스트코스의 한 과목인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을 수강한 적이 있는데, 부스트캠프 라는 곳에서 '부스트캠프'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지원을 독려하는 메일이었죠. 

 

그래서 저는 부스트캠프를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캠프로,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여러 명과 함께 팀워크를 이루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개발해 내는 것이었습니다. 분야는 웹 풀스택과 IOS가 있었고, 저는 웹 풀스택을 지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안그래도, 대학교 동기들과 4명이서 블로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었기때문에 이러한 웹 개발 경험은 저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죠.

 

 

 

 

부스트캠프는 위와 같이 챌린지와 멤버십으로 나뉘는데, 챌린지는 7월 말 ~ 8월 말 한 달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고, 멤버십은 9월부터 4개월 간 더 심화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날짜만 봐도 알겠지만, 제가 만약 이것을 한다면 필히 휴학을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로 인해 1학기 전체 싸강을 진행해 보았고, 전공 강의 수준을 경험해보니까 영 저에게 맞지 않아서 2학기도 싸강이 진행된다면, 고민하지 않고 휴학을 때리고 부스트캠프를 참여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했죠.

물론,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 2학기 대면 수업할 가능성도 있지만, 챌린지만이라도 참여가 가능했기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원래 저와 웹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친구 2명을 섭외했죠.

 

 

 

 

심사 과정은 위와 같았습니다. 그리고 서류 접수에서 4가지 문항의 자기소개서를 6월 30일까지 제출해야만 했죠. 그 후, 서류 합격자에 한해 1차와 2차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어떻게든 기한에 맞춰서 자기소개서 및 관련 첨부 파일을 제출하였고, 오늘 이메일로 부스트캠프로부터 하나의 메일이 왔습니다.

 

 

 

 

요약하자면, 제가 서류에 합격하였으니 이번주 토요일에 코딩 테스트에 시험을 치라는 것이었죠.

혹시나 서류 탈락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코딩 테스트를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아무쪼록 끝까지 준비 잘해서 꼭 부스트캠프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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